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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class="art_header borderless"> <div class="subject"> <h1 id="article_title" class="headline">검찰, KT 일감 몰린 하청업체 대표 ‘거액 현금 인출’ 포착</h1> </div> <div class="function_wrap"> <div class="art_info"> <div class="byline"><em>입력 : 2023.05.17 11:14</em> <em>수정 : 2023.05.17 11:33</em></div> <span class="author"><a title="이보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(새창)" href="https://www.khan.co.kr/reporter_article.html?id=368" target="_blank" rel="noopener">이보라 기자</a></span> </div> <div class="pagecontrol"> <div class="fn-btn"></div> </div> </div> </div> <div class="art_cont"> <div id="articleBody" class="art_body"> <div class="editor-subtitle"> <strong>일감 몰아준 시기에 월급 폭증</strong> <strong>구현모 전 KT 대표 관여 의심</strong> </div> <div class="art_photo photo_center"> <div class="art_photo_wrap"> <img src="https://img.khan.co.kr/news/2023/05/17/news-p.v1.20230516.cb790381baaa466494df000c81d0ff87_P1.jpg" alt="KT그룹 ‘일감 몰아주기 의혹’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본사와 KT텔레캅 본사, 관계자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한 1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모습. 연합뉴스" width="700" /> <p class="caption">KT그룹 ‘일감 몰아주기 의혹’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본사와 KT텔레캅 본사, 관계자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한 1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모습. 연합뉴스</p> </div> </div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이 일감을 몰아준 하청업체 대표가 월급 명목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인출한 사실을 포착했다. 검찰은 이 돈이 하청업체 측과 유착된 KT 전직 경영진에게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다.</p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1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(부장검사 이정섭)는 황욱정 KDFS 대표가 월급 명목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현금으로 인출한 사실을 확인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. KT텔레캅이 KDFS에 일감을 몰아준 시기 황 대표 월급이 이전에 비해 4~5배 가량 늘어났고, 황 대표가 이를 현금으로 인출했다는 것이다. 검찰은 KDFS에 몰린 수익이 현금화돼 황 대표를 거쳐 구현모 전 KT 대표나 남중수 전 KT 회장에게 흘러갔을 것으로 의심한다.</p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검찰은 구 전 대표 재임기인 2020~2023년 KT가 품질 평가 기준을 KDFS에 유리하게 바꿔 시설관리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. KT텔레캅은 KT에서 수주받은 시설관리 일감을 KDFS, KSmate, KFnS, KSNC 등 4개 하청업체에 맡겼으나 KDFS에 점차 80%에 가까운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알려졌다. KDFS에 배당된 물량은 2016년 45억원에서 2021년 494억원으로 10배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.</p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검찰은 일감 몰아주기에 구 전 대표가 관여했다고 의심한다. 남 전 회장을 중심으로 구 전 대표, 황 대표 사이의 ‘이권 카르텔’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. 구 전 대표는 남 전 회장의 추대로 대표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. 황 대표는 1974년 입사한 ‘KT맨’ 출신으로 홍보실 기업홍보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. 남 전 회장이 KT 대표를 지낸 2005~2008년에는 자산경영실장을 맡았고, 남 전 회장이 2008년 납품비리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는 옥바라지를 한 측근이다.</p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검찰은 전날 서울 종로구 KT 사옥과 경기 성남 KT 본사, 서울 구로구 텔레캅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KT 내 박종욱 대표 직무대행의 사무실과 전략기획실, 경영기획실, 이사회 사무국 등도 압수수색했다. 일감 몰아주기에 KT 경영진이 관여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.</p> <p class="content_text text-l">KT텔레캅의 하청업체인 KDFS, KSmate와 KT 계열사인 KT에스테이트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. <strong><span style="text-decoration: underline">재하청 실무를 담당해 최근 피의자로 입건된 신모 KT 경영지원부문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</span></strong>. <span style="text-decoration: underline">검찰은 신 부문장과 황 대표, 구 전 대표, 남 전 회장 등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</span>.</p> </div>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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